티스토리 뷰
목차
긴급복지지원 중위소득 75% 미만 가구 신청 기준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질병으로 생계가 막막해진 순간, 국가가 손을 내밀어줍니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위기에 처한 가구가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도와주는 안전망입니다. 2024년 기준이 완화되면서 더 많은 분들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긴급복지지원제도의 개요
예상치 못한 위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습니다. 갑자기 일자리를 잃거나, 가족이 큰 병에 걸리거나, 화재로 집을 잃는 등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벌어지죠. 긴급복지지원제도는 바로 이런 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를 위해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긴급복지지원법에 근거를 두고 있는 이 제도는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일시적으로 지원합니다. 다른 복지제도와 달리 신속한 지원이 핵심인데요, 위기상황을 확인하면 바로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저소득 취약계층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특히 갑작스러운 위기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가구가 주요 대상입니다.
무엇보다 이 제도의 장점은 '신속성'입니다. 복잡한 절차 없이 위기상황이 확인되면 먼저 지원하고, 나중에 자세한 조사를 진행하는 방식이죠. 급한 불을 끄는 것이 우선이라는 취지입니다.
중위소득 75% 소득 기준 상세 분석

2024년 기준으로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가 지원 대상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인가구는 월 155만원, 2인가구는 약 257만원, 3인가구는 329만원, 4인가구는 405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생각보다 기준이 높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소득 계산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따릅니다. 근로소득만 보는 게 아니라 사업소득, 재산소득까지 모두 포함해서 '소득인정액'을 산정하죠. 예를 들어 월급 200만원을 받는 4인가구라도 다른 소득이 없다면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중위소득 기준은 매년 조금씩 달라집니다. 2024년에는 전년 대비 상당히 인상되어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본인 가구가 해당되는지 궁금하다면 근로소득, 사업소득, 재산에서 발생하는 소득을 모두 합쳐서 계산해보시면 됩니다.
| 가구원수 | 중위소득 75% 기준 (월) |
|---|---|
| 1인 | 1,550,000원 |
| 2인 | 2,570,000원 |
| 3인 | 3,290,000원 |
| 4인 | 4,050,000원 |
| 5인 | 4,760,000원 |
재산 및 금융재산 기준

소득만 본다고 끝이 아닙니다. 재산도 중요한 판단 기준이죠. 재산 기준은 거주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대도시에 사는 가구는 재산 합계액이 2억 4,100만원 이하, 중소도시는 1억 5,200만원 이하, 농어촌은 1억 3,000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주거용 재산 공제입니다. 실제 살고 있는 집은 일정 부분 공제해준다는 뜻인데요, 주거용 재산을 공제하면 대도시 3억 1,000만원, 중소도시 1억 9,400만원, 농어촌 1억 6,500만원까지 인정됩니다. 집이 있다고 무조건 탈락하는 건 아니라는 얘기죠.
금융재산도 별도로 확인합니다. 통장에 돈이 너무 많으면 긴급지원이 필요 없다고 판단하는 거죠. 다만 의료비, 간병비, 학비, 주거비 등 매달 나가는 고정 지출은 차감해줍니다. 예를 들어 통장에 1,000만원이 있어도 매달 병원비로 200만원씩 나간다면 그 부분은 빼고 계산한다는 겁니다.
위기상황 요건 및 인정 범위
아무나 지원받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명확한 '위기상황'이 있어야 하죠. 가장 흔한 경우가 주소득자나 부소득자의 실직입니다. 집안 경제를 책임지던 사람이 갑자기 일자리를 잃으면 당장 생계가 막막해지잖아요.
질병이나 부상도 주요 사유입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니라 수술이나 입원이 필요한 중한 질병이어야 합니다. 갑자기 큰 수술을 받게 되면 의료비도 의료비지만 일도 못하니 수입이 끊기는 이중고를 겪게 되죠.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휴업이나 폐업도 위기상황으로 인정됩니다. 실질적으로 영업이 어려워진 경우를 말하는데, 예를 들어 코로나19 같은 상황에서 강제로 문을 닫아야 했던 경우가 여기 해당됩니다.
화재나 자연재해로 집을 잃은 경우도 당연히 포함됩니다. 홍수로 집이 물에 잠기거나 화재로 전소된 경우 당장 살 곳이 없어지니까요. 그 외에도 주소득자의 사망, 가출, 행방불명처럼 가족 관련 위기상황도 인정됩니다.
2024년 긴급복지 생계지원금 현황
2024년 긴급복지지원제도의 가장 큰 변화는 지원금 인상입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가 오르면서 긴급복지 지원금도 함께 올랐는데요, 4인가구 기준으로 무려 13.16%나 인상되었습니다.
구체적인 금액을 보면 1인가구는 월 71만 3,100원, 2인가구는 117만 8,400원, 3인가구는 150만 8,600원, 4인가구는 183만 3,5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5인가구는 213만 9,200원, 6인가구는 244만 원입니다. 7인 이상 가구는 가족 구성원이 한 명 늘어날 때마다 28만 6,900원씩 추가로 지급됩니다.
생계비만 지원하는 게 아닙니다. 의료비도 별도로 지원하는데요, 각종 검사와 치료비용을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합니다. 급하게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돈이 없어서 못 받는 일이 없도록 하는 거죠. 주거비나 교육비 지원도 별도로 있으니 상황에 맞춰 여러 항목을 함께 신청할 수 있습니다.
| 가구원수 | 월 생계지원금 |
|---|---|
| 1인 | 713,100원 |
| 2인 | 1,178,400원 |
| 3인 | 1,508,600원 |
| 4인 | 1,833,500원 |
| 5인 | 2,139,200원 |
| 6인 | 2,440,000원 |
| 7인 이상 | 1인당 286,900원 추가 |
신청 방법 및 절차

신청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관할 시군구에 직접 가면 됩니다. 직접 가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보건복지상담센터(☏129)로 전화해도 됩니다. 전화로도 상담받고 신청할 수 있으니 집에서 움직이기 힘든 분들도 걱정하지 마세요.
특이한 점은 '신고 제도'입니다. 본인이 신청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이 대신 신고할 수 있다는 건데요, 이웃이나 친척, 심지어 지나가던 사람이라도 위기 가구를 발견하면 신고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방치되는 일을 막기 위해서죠.
신청할 때는 소득과 재산을 증명할 서류가 필요합니다. 급여명세서, 사업자등록증, 통장 사본 같은 것들이죠. 위기상황을 증명할 자료도 있으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실직했다면 퇴직증명서, 병원비가 많이 들었다면 진단서나 영수증 같은 거요.
신청 시 주의사항 및 알아두면 좋은 팁
가장 중요한 건 빨리 신청하는 겁니다.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최대한 빨리 신청해야 합니다. 이 제도는 신속 지원이 핵심이라 늦게 신청하면 이미 위기가 지나갔다고 판단할 수 있거든요. 긴급상황이라면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연락할 수 있으니 망설이지 마세요.
2024년부터 기준이 완화되어 더 많은 가구가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소득 기준 때문에 탈락했던 분들도 올해는 해당될 수 있으니 다시 한번 확인해보세요. 중위소득 기준이 올라가면서 소득 상한선도 함께 올랐거든요.
다른 복지 지원을 받고 있다고 해서 무조건 안 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중복 수급 여부는 미리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어떤 지원은 함께 받을 수 있고, 어떤 건 선택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담당 공무원에게 솔직하게 현재 받고 있는 지원을 말하고 상담받는 게 제일 확실합니다.
제도 기준은 매년 바뀝니다. 올해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도 내년에는 달라질 수 있으니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나 복지로 사이트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기 상황,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긴급복지지원제도는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가구가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안전망입니다. 중위소득 75% 이하, 일정 수준 이하의 재산을 가진 가구라면 신청 자격이 있으며, 2024년 기준 완화로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위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으니 필요할 때 주저하지 말고 가까운 주민센터나 129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