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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KTX이음 개통, 2026년 동해안 여행의 새로운 시작

2025년 12월 30일, 부산에서 강릉까지 3시간 50분대로 연결하는 동해선 KTX이음이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기존보다 1시간 이상 단축된 이동 시간으로 동해안 여행이 훨씬 가까워졌죠. 개통 첫날부터 매진 행렬이 이어지며 새로운 교통 시대를 알렸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동해선 KTX이음 개통이 가져올 변화와 실제 이용 정보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동해선 KTX이음, 마침내 열린 새 시대

2025년 12월 30일은 동해안 교통사에 기록될 날입니다. 최고 시속 260km로 달리는 준고속열차 KTX-이음이 드디어 동해선에 투입됐거든요. 부산 부전역에서 강원도 강릉역까지 3시간 50분대에 주파하면서 기존 ITX-마음 열차보다 무려 1시간 10분 이상을 단축시켰습니다.
이 정도면 강원권과 영남권이 사실상 일일 생활권으로 묶인 셈이죠. 아침에 부산에서 출발해 강릉 바다를 보고 저녁에 돌아오는 게 이제 현실이 됐습니다. 개통 첫날부터 하루 이용객이 2,000명을 넘어서고 일부 열차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는데요.
특히 동해선 KTX이음 개통은 단순한 열차 한 편 추가가 아닙니다. 그동안 교통 사각지대로 여겨졌던 동해안 중소도시들이 본격적인 관광 거점으로 떠오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거죠. 지역 주민들은 물론이고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부산에서 강릉까지, 얼마나 빨라졌을까?
숫자로 보면 확실히 체감됩니다. 기존 ITX-마음으로 부산 부전에서 강릉까지 가려면 약 5시간 4분이 걸렸어요. 그런데 동해선 KTX이음 개통 이후에는 최단 3시간 50분대로 줄었죠. 1시간 10분 정도 단축된 건데, 이게 생각보다 큰 차이를 만듭니다.
포항에서 울진까지는 55분, 강릉까지는 2시간 22분이면 도착합니다. 과거에는 '거기까지 가려면 하루 잡아야지'라고 생각했던 거리가 이제 커피 한두 잔 마시는 시간에 해결되는 거예요. 당일치기 여행이나 1박 2일 단기 여행 코스로 동해안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확 늘어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 구간 | 기존 ITX-마음 | KTX-이음 | 단축 시간 |
|---|---|---|---|
| 부전→강릉 | 약 5시간 4분 | 약 3시간 50분 | 약 1시간 14분 |
| 포항→울진 | - | 55분 | - |
| 포항→강릉 | - | 2시간 22분 | - |
실제로 주말마다 동해안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들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시간 단축이 곧 관광 수요 증가로 이어지는 모습이죠.
KTX이음이 잇는 동해안 주요 정차역

동해선 KTX-이음은 부산 부전역을 출발해 강원도 강릉역까지 총 11개 역에 멈춥니다. 부전, 태화강, 경주, 포항, 영덕, 울진, 삼척, 동해, 묵호, 정동진, 강릉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죠. 각 역마다 나름의 매력을 품고 있어서 어디서 내려도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정동진, 대게로 유명한 영덕, 역사 유적지가 가득한 경주와 포항까지. 동해안의 핵심 관광지들을 하나의 노선으로 쭉 연결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특히 울진역은 동해선 KTX이음 개통 6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주요 역으로 급부상했어요.
각 정차역 주변에는 연계 교통망도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역에서 내려 렌터카를 빌리거나 지역 버스를 타고 주변 관광지로 이동하는 패턴이 자리 잡으면서, 지역 관광 생태계 전체가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여행객들이 이 노선을 통해 동해안 구석구석을 누빌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선 KTX이음, 예상 운임과 운행 횟수
강릉에서 부전까지 편도 운임은 46,800원입니다. ITX-마음보다는 비싸지만 시속 260km급 준고속열차의 빠른 속도와 쾌적한 서비스를 생각하면 납득할 만한 가격이에요. 하루 왕복 3회, 총 6회 운행되는데 초기 단계치고는 적지 않은 편성입니다.
코레일은 개통 초기부터 높은 이용률과 매진 행렬을 확인하면서 향후 증편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선로 수용 능력과 이용 추이를 면밀히 검토해서 필요하다면 운행 횟수를 늘릴 계획이죠. 특히 연말연시 해돋이 시즌에는 정동진 등 주요 역에 약 100여 명의 추가 인력을 배치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 항목 | 내용 |
|---|---|
| 편도 운임 (강릉↔부전) | 46,800원 |
| 하루 운행 횟수 | 왕복 3회 (총 6회) |
| 추가 인력 배치 (연말연시) | 약 100명 |
예약은 코레일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조기 매진될 가능성이 높으니 미리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실제로 개통 초기 주말 열차는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동해안 관광 지형, KTX이음이 바꾼다
동해선 KTX이음 개통은 동해안 관광 산업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부산, 울산, 경북 등 영남권과 강원도를 3시간대에 연결하면서 동해안이 수도권은 물론 남부 지역에서도 접근하기 쉬운 여행지로 떠올랐죠. 2026년 새해 해맞이 방문객이 30만 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는 강원도의 발표가 이를 증명합니다.
지자체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요. 삼척시는 KTX 승차권을 제시하면 해양 레일바이크, 해상 케이블카, 환선굴 등 10개 관광시설을 시민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른 지역들도 비슷한 혜택을 내놓으며 관광객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는 중이죠.
무엇보다 당일치기나 1박 2일 여행이 현실적으로 가능해지면서 동해안 관광 패턴 자체가 바뀌고 있습니다. 긴 휴가를 내지 않아도 주말에 가볍게 다녀올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어요. 숙박업소, 음식점, 체험시설 등 지역 관광 인프라 전체가 활기를 되찾는 모습입니다.
지역 경제에 불어올 KTX이음의 활력

동해선 KTX이음 개통은 단순히 열차 한 편이 늘어난 게 아닙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죠. 국토교통부는 이 노선이 동해안 초광역경제권 조성을 위한 핵심 교통 인프라가 될 거라고 밝혔어요. 연간 이용객도 기존 180만 명 수준에서 280만 명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용객 증가는 곧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옵니다. 숙박, 외식, 쇼핑은 물론이고 지역 특산물 판매까지 전 분야에서 매출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어요. 특히 동해안의 따뜻한 겨울 기온과 철도 교통망 확충이 맞물리면서 동계 스포츠 전지훈련 팀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실제로 2026년에는 122개 팀이 강릉에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에요. 이들이 지역에서 머무르며 소비하는 금액만 해도 상당할 겁니다. 교통 인프라 하나가 지역 경제 전체를 살리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는 셈이죠. 앞으로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발전 효과가 기대됩니다.
강릉선 KTX이음, 수도권 접근성도 향상
동해선만 좋아진 게 아닙니다. 강릉선 KTX-이음(청량리~강릉) 역시 운행이 증편되면서 수도권과 동해안의 접근성이 한층 더 좋아졌어요. 강릉선 KTX는 2018년 개통 첫해 470만 명으로 시작해 2025년에는 600만 명으로 이용객이 6년간 약 30% 증가한 국내 대표 수익 노선입니다.
이번 증편으로 하루 공급 좌석이 1,524석 늘어났습니다. 그동안 주말이나 휴가철만 되면 예약 대란이 벌어지곤 했는데, 이제는 조금 숨통이 트일 것 같네요. 강원도는 도민의 예매 불편 해소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가 편성을 건의해 왔고, 그 결과 2025년 말 KTX 왕복 5회 추가 운행이 확정됐습니다.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강릉선과 영남권에서 출발하는 동해선이 강릉에서 만나면서 동해안은 이제 전국 어디서든 접근하기 쉬운 여행지가 됐습니다. 서울, 부산, 대구 등 주요 도시에서 3~4시간이면 동해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변화죠.
미래 동해선, 더 기대되는 철도망 확장
동해선 KTX이음 개통의 성공적인 출발은 앞으로의 철도망 확장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현재 동해선 KTX-이음은 시속 250km급 고속열차인데도 삼척~강릉 구간은 철도 노후화로 인해 시속 60km밖에 내지 못하는 저속 구간으로 남아있어요. 이 구간만 개선되면 부산~강릉 소요 시간이 30분 더 단축될 수 있습니다.
삼척~강릉 구간 고속화 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조속히 마무리되길 기대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또한 서원주역을 기점으로 중앙선과 동해선이 연결되면 강원과 영남권 경제·산업 분야의 인력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물류 공급도 폭발적으로 늘어날 거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죠.
2026년 이후 KTX 추가 도입 편성의 반입 후 운행 계획이 수립되면 정차역과 운행계통이 더욱 확장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동해안의 미래는 더욱 빠르고 편리한 철도 교통망과 함께 발전할 거예요. 지금도 충분히 편리하지만 앞으로는 더 좋아질 거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동해선 KTX이음이 여는 새로운 가능성
동해선 KTX이음 개통으로 동해안 여행은 이제 누구에게나 가까운 일상이 됐습니다. 3시간 50분이면 부산에서 강릉까지, 빠른 속도와 편리한 접근성으로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 전체가 활기를 되찾고 있죠. 앞으로 철도망이 더 확장되고 운행 횟수가 늘어나면 동해안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겁니다. 이번 주말, 동해선 KTX이음을 타고 동해 바다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